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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창원 마산 진해 행정구역 자율통합안'에 대해 찬성 의결했다. 경남도의회는 24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창원 마산 진해 행정구역 자율통합안'에 대한 표결(기명 전자투표)을 진행한 결과 재적의원 52명 가운데 찬성 36명, 반대 13명, 기권 3명으로 가결 처리했다.이에 따라 창원 마산 진해 자율통합안에 대해서는 해당 3개 시의회는 물론 경남도의회도 찬성 의견을 도출하게 됐다.이날 경남도의회의 표결은 잇딴 정회와 찬반토론, 의사진행 발언 등으로 논란을 거듭했다.
09.12.24.경남도의회가 창원·마산·진해 행정구역 자율통합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의원발의로 제출된 '창원·마산·진해 행정구역 자율통합에 대한 도의회 의견안'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도의회 의견안 폐기로 24일 본회의에 상정이 되기 위해서는 의장의 직권상정과 재적의원 3분의1이상의 요구가 불가피하게 됐다.기획행정위는 이번 3개시 행정구역 자율통합안은 자율통합안이 아닌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개편안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는 논리에 찬성할 수 없고 통합시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시군의 소외와 역차별이 초래된다며 의견안 폐기 이유를 밝혔다.
09.12.22.마산·창원·진해를 한 자치단체로 묶자는 3시 통합안이 7일 오전 경남 마산시의회를 통과했다.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공문으로 직접 요구한 통합 의견을 정식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 18, 반대 1, 기권 2로 압도적 찬성을 의결했다.의회는 표결에 앞서 찬반 토론을 실시 송순호 의원이 '주민투표를 조건으로 한 찬성'안을 제안, 두차례에 걸친 정회끝에 오후 1시10분 찬성 결의했다.
09.12.07.경남 통영시는 육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북신만 해상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와 지방비 포함 28억2500만원을 들여 북신만내에 휴게시설을 겸한 해상산책로를 착공 1년만인 지난달 완공했다.해상산책로는 폭 3m, 길이 30m로 조성했고 팔각데크플레이드 420㎡와 종합안내센터 103.67㎡, 파고라 등을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북신만 신시가지와 인접한 이 해상산책로는 시민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해양관광기반 시설로도 활용될 전망이다.통영시는 이번 북신만 해상산책로 조성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해 육지권인 세포와 미수, 인평, 평림, 북신어촌계에 48억5000만원을 들여 18개 사업을 진행했다.
09.12.01.동의보감 저술 400주년이 되는 2013년 열릴 예정인 '동의보감엑스포' 유치에 경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경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신종철 의원은 "2013년은 동의보감을 저술한지 400주년이 되는 시기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기념사업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라며 "한의학을 세계로 진출시키기 위해 국비 약 100억원을 들여 2013년 10월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동의보감엑스포' 유치를 위해 경남도 차원의 T/F 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 의원은 "현대의학으로 못 고치는 불치의 병이 아직도 많다보니 현대인들은 대체의학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초자연적인 한방약초와 친환경 제품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동의보감엑스포 경남 유치에 대한 가능성을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찾았다. 신 의원은 "단적인 예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05년 65만 명이었던 방문객이 2008년에는 100만 명을 넘었다"며 "연도별 수입액도 2007년 4억9500만원, 2008년 7억100만원, 2009년 8억2000만원 등으로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과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 같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을 예로 들며 "이제 지역의 축제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한방엑스포행사로 승격시켜야 한다"며 "한방약초의 보고인 경남이 이 부분에 기여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보건복지가족부의 동의보감엑스포 유치 신청을 앞두고 대구광역시, 충남 금산군, 충북 제천시 등 타 지자체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경남도 동의보감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9.11.24.